키운지 1년 된 고양이가 처음으로 내 옆에 왔어

주작아니고 키우면서 단 한번도 얘랑 이렇게 붙어있어 본 적이 없어...

자다가 너무 불가마사우나라 깼는데

얘가 이렇게 쳐다보고 있다가 스르르 잠들었음

나 운다...

조금 사연있는 친구라..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었거든

사진도 멀리서 찍거나 살금살금 찍고ㅋㅋㅋㅋㅋㅋ

캣타워에 있는 애기 살짝 만지려고하면 달려들어서 물고 때려서 피 많이 봤음...

근데 지금 진짜ㅋㅋㅋㅋㅋㅋ놀랍다..와....일년만에..ㅠㅠㅠ

진짜 고마워 춘구야ㅠㅠㅠㅠㅠㅠㅠ

[익인1]

이제 시작이다‼️‼️‼️‼️ 뽀뽀 멀지 않았다‼️‼️‼️‼️꺄악

[글쓴이]

살짝살짝 쓰다듬어보는중... 잠든 틈을 타서....
잘때라도 내 손길로 사람손에 대한 좋은 꿈 꿨으면...

[익인2]

춘구 귀엽구만

[글쓴이]

응응 ㅠㅠㅠㅠㅠㅠㅠ러블리해ㅠㅠㅠㅠ

[익인3]

ㄱㅇㅇ🥹

[글쓴이]

진짜 화나게생긴건지 걍 화난건지 구분은 좀 안되지만 (1년째 저 표정밖에 못봄) 어쨌든 귀여워ㅠㅠ

[익인4]

쓰니 정성 알아줬나벼 기여운 춘구

[글쓴이]

그니까ㅜㅜ 얼른 발톱깎아줘야하는데ㅠㅠㅠㅠㅠ

[익인5]

와 진짜 감동이겠다.. 나엿으면 오열함...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잊고 행복하게 살아 애기야...

[글쓴이]

크면서 엄청 맞았던 애라
나한테 경계가 심했어ㅜㅜ 그냥..야생고양이ㅠㅠ 나지금 일어나지도 못하구 가마니...
비록 잠시후에 또 안오더라도 며칠후엔 또 와주겠지? 이게 시작일거라고 믿우ㅜㅜㅜ

[익인6]

춘구ㅠㅠ이름너무귀엽 ❤️🫶🏻 러블인가?! 나 러블 12년차 집사인데 애교까진 아니더라도 은근 사람 조아해서 잘때 쉴때 사람곁에있는거 좋아함! ㅜㅠ 춘구아가 평생 행복하고 츄르마니먹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았으면좋게따!
-우리집 러블이도 12년째 뚱한표정이얌 ㅎㅎㅎ ㅋㅋㅋㅋ-

[글쓴이]

춘구는 일반믹스묘!!!ㅎㅎㅎㅎㅎ
근데 회색털친구들이 성격이좋다해서 기대 많이 하고있어!!!! 얼른 내 츄르먹어줬으면 ㅠㅠㅠ

[익인7]

춘구야 앞으로 집사랑 꽃길만 걷자 💐

[익인8]

🤍🤍

[익인9]

춘구 예쁘니까 간식 많이주자🥰🥰

[글쓴이]

진짜!! 춘구야!!! 츄르 맛있다더라 간식먹자!!
춘구 동생은 3일 전에 ㅎㅎㅎㅎ 마침내 츄르 처음으로먹어줬는데ㅋㅋㅋㅋㅋㅋ
츈구야 쩨발!!!!

[익인9]

ㅋㅋㅋㅋㅋㅋㅋㅋㅋ츄르 짜주는걸 안먹으면 그릇에 짜서 줘도됑ㅋㅋㅋㅋ

[익인10]

흐엉ㅇ어어유ㅠㅠㅠ 🥹🥹

[익인11]

허억 귀엽자나아ㅠㅠㅠㅠㅠㅠㅜ

[익인12]

와 마음의 문을 얄었다 쓰니 멋지다

[글쓴이]

좀 오래 걸렸고 앞으로 더 걸릴수도있지만
활짝 열어볼게ㅠㅠ!!!!그냥 춘구 입장에서 내가 공포대상일때 아프지만 않았음 좋겠어
접종도 겨우겨우 다녀왔는데ㅠㅠ 고마워!!!

[익인13]

ㅠㅠ귀여워ㅠㅠ 쓰니랑 춘구 행복해라ㅠㅠㅠ

[익인14]

헐 ㅠㅠㅠㅠ

[익인15]

아이고 넘 예뻐라! 왜 내가 눈물이 나지..

[익인16]

유튜버 언급 되나? 김메주와 고양이들 채널에 오들이 같다! 그 영상들 봐봐ㅎㅎ 지금은 완전 집고냥이에 애교쟁쓰 됨ㅜ

[익인17]

사랑스럽다,, 쓰니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길

[익인18]

춘구야 ♡ 너 진짜 너무 예쁘게 생겼당...♡

[익인19]

쓰니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나봐💜
쓰니랑 춘구 행복만 가득하길🩷

[익인20]

💜행복해 쓰니랑 냥이 둘다

[익인21]

진짜 감격스럽겠당

[글쓴이]

벅차ㅎㅎㅎ 한 방에만이라도 같이 있길 했던게 엊그제같은데 ㅠㅠㅠㅠ

[익인22]

너무 귀여워ㅠㅠㅠ

[익인23]

내가 다 행복함 ㅜㅠㅜ

[익인24]

큐티춘구 쓰니랑 평생 행복해라...

[익인25]

귀엽... 춘구야 쓰니랑 행벅하게 오래오래 살아

[익인26]

이름도 큐티한 춘구 아프지말고 쓰니랑 행복하자!!

[익인27]

1년.. 넌 고양이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.

[글쓴이]

아씨 여기서 또 눈물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ㅠㅠ

[글쓴이]

사실 춘구랑 같이 온 애기도 나한테 온지 며칠 안됐는데ㅠㅠ 1년동안 ㅠㅠ헝 ㅠㅠㅠ 애들 똥만 치우고ㅠㅠㅠㅠ병원 못데려갈까봐 ㅠㅠ아프면 어떡하나 맨날 걱정하고ㅜㅜㅜ고맙다 익아ㅠㅠ.......

[익인27]

아고.. 맘고생이 심했구나.. 쓰니가 겪어봐서 알겠지만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면서 보살펴주는 게 쉽지 않잖아. 무려 1년이나.. 이제 서로 옆에서 부등부등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! !👍🏻👍🏻👍🏻

[글쓴이]

응응 진짜 이제 다 같이 따뜻하게 잘 수 있도록 더 조심히 노력할게 고마워 익아!!❤❤

[익인28]

마음 열었으니까 이 다음 단계는 이제 금방금방일 거야ㅎㅎㅎ 냥이들이랑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

[익인29]

ㅠㅠㅠ감동이다

[익인30]

춘구 쓰니 영원해..

[익인30]

춘구 털도 반지르르하니 신경 많이 써준게 보인다....

[익인31]

춘구 쓰니 행복해..

[익인32]

쓰니도 춘구도 넘 귀엽당..

[익인33]

ㅠㅠㅠㅠ아귀여워ㅠㅠㅠㅠㅠㅠ

[익인34]

감동......

[익인35]

눈물나 ㅜㅜㅜ춘구 행복해야해 😸 쓰니두 ㅠㅠㅠㅠ

[익인36]

아 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니도 춘구도 행복하게 살자 ㅠㅠ

[익인37]

감동이다 ㅠㅠㅠㅠ

[익인38]

1년동안 기다려준 쓰니도 좋은주인이다ㅠㅠ

[익인39]

춘구랑 애기랑 쓰니 모두 다 많이 많이 행복하길 마라!!!ㅠㅠㅠ

[익인40]

쓰니 진짜 진심 다해 고양이들한테 사랑 많이 줬구나ㅠㅠ

[익인41]

춘구 쓰니 행복만해ㅠㅠㅠ

[익인42]

우리 춘구는 잘 지내나요오?ㅠㅠ 쓰니도 춘구도 사랑 가득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돼야해♡

[익인43]

요즘도 붙어서 자?

[글쓴이]

다시!!!멀어졌어!!!😭😭😭😭😭
근데 가까운 거리에서 바라보긴 해!! 그 뒤로 쭉!!

[익인44]

ㄱㅇㅇ

[익인45]

사진을..더주세요..

[익인46]

춘구도 쓰니도 행복하길

[익인47]

아휴.. 눈물나고 행복하다 진짜... ㅠㅜㅜㅠ 춘구 거둬주고 품어줘서 고맙다 진짜 쓰니 최고ㅠㅠㅠㅠㅠ 춘구도 마음속으론 쓰니가 좋은 사람이라는걸 다 알고 있을거야ㅜㅜㅜㅠㅠㅠ

[익인48]

Chungoo we love you😇

[익인49]

춘구 이름이 넘 귀엽다 쓰니랑 행복하길🥰

[익인50]

쓰나 요즘은 어때?

[글쓴이]

저때 이후로 여전히 곁엔 안오지만
방에 기웃거리고, 매일매일 들어오고 (내 옆엔 안옴ㅋㅋ큐ㅠㅠ)ㅋㅋㅋ 몸 살짝 쓰담 허용해줘!!
근데 오래 만지면 갑자기 할퀴고 때려서 ㅠㅠ천천히 시간 갖는중! 확 만지면 스트레스 받아하니까!
언제나 촌촌히..조심히..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잘 안만지기도 해
멀리서 바라만 보는 나..

[익인51]

춘구랑 행복해 ㅜㅜㅠㅠㅠ